신사동성당 게시판

괴 메세지와 괴 메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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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abalone] 쪽지 캡슐

2000-03-14 ㅣ No.1168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그 이상한(?) 화이트데이입니다.

지가요. 오늘 화이트데이를 마지하여 울 성당 게시판의 거의 모든 자매님들께(핸드폰이나 아이디가 있는 분만)

사랑의 메시지와 멜을 보냈습니다. ㅋㅋ

 

혹시 웬 머신는 남정넨가 하고 잔뜩 기대에 부푸셨던 자매님께는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ㅋㅋ

 

또한 남자 친구나 앤과 같이 있다가 오해(?)를 사서 사랑싸움을 하신 분덜께는 더욱 더 죄송합니다. ㅋㅋ

 

모두덜 아시다시피 형제 자매님들 특히, 청년들을 무쟈하게 대따마니 억수로 겁나게 사랑합니다.

그런디 지는 남자이고 오늘은 화이트데이라 자매님들께만 보내드렸으니 혹시 질투가 나는 형제님들께서는 양해를 해주세요. 아님 동성끼리 사랑고백하는 날을 우리 성당만 하나 만들까요? ^^

 

암튼 모두들 사랑합니다.

오늘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마치 성모님 마음처럼...

사순시기들을 알차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잠들기 전에 자기성찰을 했으면 좋겠심다.

 

그럼 좋은 하루의 마무리가 되길 빌며...

 

김용석 아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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