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레위기 6장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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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병 [kimmonica] 쪽지 캡슐

2000-06-17 ㅣ No.1469

번제를 드리면서 사제가 지킬 조항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여라. ’번제를 드리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제단에는 늘 불이 타고 있어야 한다. 제단에서 타는 그 불 위의 번제물은 아침이 될때까지 밤새도록 남아 있어야 한다.

 

3.사제는 모시 속두루마기를 입고 맨살에 모시 잠방이를 입어야 하며 제단에서 불에 타고 남은 번제물의 재를 쳐서 제단 옆에 두어야 한다.

 

4.그리고는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 입은 다음, 진지 밖 깨끗한 곳에 그 재를 내다 버려야 한다.

 

5.제단 위에서 타는 불은 꺼지면 안 된다. 사제는 아침마다 장작을 지피고 번제물을 그 위에 차려 놓으며 친교제물의 기름기를 그 위에서 살라야 한다.

 

6. 제단에서는 불이 꺼지지 않고 늘 타고 있어야 한다.

 

곡식예물을 드리면서 사제가 지킬 조항

 

7.곡식예물을 바치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 예물을 제단 앞에서 야훼께 바치는데,

 

8.곡식예물로 드린 기름먹은 밀가루를 한 줌 집어 내어 곡식예물 위에 얹힌 향 전부와 함께 제단에서 살라야 한다. 이것을 정성의 표시로 사르면, 야훼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예물이 되는 것이다.

 

9.거기에서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이 먹을 수 있다.그러나 누룩 없는 빵을 만들어 거룩한 곳, 즉 만남의 장막 울 안에서 먹어야 한다.

 

10.나에게 살라바친 예물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몫을 누룩에 넣어 구워서는 안된다. 이것은 속죄제물과 면죄제물과 같이 더 없이 거룩한 것이다.

 

11.아론의 후손 가운데 남자는 그것을 먹을 수 있다. 너희가 야훼께 예물을 살라 바칠 때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정은 위와 같다.이 에물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거룩하게 된다.’"

 

12.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기름 부어 세우는 날 , 다음과 같은 예물을 야훼에게 바쳐야 한다. 정기적으로 곡식 예물을 바치듯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바치는데 아침에 절반, 저녁에 절반을 바쳐야 한다.

 

14.기름에 반죽하여 빵 굽는 판에 구운 것을 가져다가, 여러 조각을 내어 곡식예물로 야훼에게 바쳐야 한다. 이것이 향기를 풍기어 야훼를 기쁘게 하는 에물이다.

 

15.아론의 후손들 가운데 그 뒤를 이어 사제가 될 사람을 기름 부어 세울 때에, 그도 영원히 지킬 규정을 따라 이렇게 해야 한다. 이 예물은 온전히 살라 야훼에게 바치는 것이다.

 

16.사제가 바치는 곡식에물은 온전히 바쳐야 한다. 아무도 그것을 먹어서는 안된다."

 

속죄제물을 드리면서 사제가 지킬 조항

 

17.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8.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 주어라. ’속죄제를 드리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속죄제물은 번제물을 죽이는 자리, 야훼의 앞에서 죽여야 한다. 이 제물은 더 없이 거룩한 것이다.

 

19.그 제물은 바친 사제가 먹아야 하느데 만남의 장막 울 안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20.그 살코기에 닿은 것은 다 거룩하게 된다. 그 피가 옷에 튀었을 경우에는, 그 피가 튄 데를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

 

21.그 고기를 끓인 오지그릇은 깨뜨려야 한다. 놋그릇에 넣고 끓였으면, 물을 넣어 말끔히 닦아 내어야 한다.

 

22.남자로서 사제가 된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은 더 없이 거룩한 제물이다.

 

23.그러나 성소에서 사람의 죄를 벗겨 주는 예식을 치를 때 제물의 피를 만남의 장막 안으로 가져다 바쳤으면, 그 속죄제물은 먹지 못하는 것이므로 불에 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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