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상 처~*

인쇄

김원식 [prime99] 쪽지 캡슐

2001-01-30 ㅣ No.865



어느 하는 이 있었습니다......


서로는 서로를 아주 많이 했습니다....


에게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에게

상처를 줄 때마다

자기 방벽에 못을 하나씩 박기로 했습니다..


그리구 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의 방벽에는 수 많은 못이 박혀 있었습니다...


는 그거를 보구

에게

많은 상처를 줬구나하구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에게

기쁨을 줄 때마다

벽에 있는 못을 하나씩 빼기루 했습니다...


그리구 그 못을 다 빼는날

에게 (청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는 정말로

를 위해서 성심 성의껏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구 시간이 지나서 벽에 있는 못을 다 뺐습니다...




아 이젠 청혼을 해야지 하구

청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청혼에

거절했습니다..


에 잠겼습니다...


"왜.나를 떠났지???그렇게 잘해줬는데??"



에 잠겨못이 박혔던 벽을 바라보았습니다...


는 벽을 보며 을 흘렸습니다..


는 그 이유를 알고 놀랐습니다..


못은 다 뺏지만 그 벽에는

못이 박혔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의 가슴 깊속한 곳엔

자신도 모르는 상처가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보다는 사랑을 주는

연인이 되길바래요~^^






1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