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RE: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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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cek0947] 쪽지 캡슐

2000-08-08 ㅣ No.2582

글 잘 보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것이 또한 죄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뭇뭇히 보고만 있어야 하고 순종해야 하는 겁니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자매님이 신부님께 그렇게 마무리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신부님이 자매님한테 맘에 안들면 나오지 말라고하시면..

자매님은 어떤 표정부터 짓겠습니까?

웃으면서 예 알겠습니다. 나오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시겠습니까?

지금까지의 신부님들이 저희 뜻을 따라주신분들은 없어요.

하지만 지금 주임신부님처럼 신자들 무시하지는 않으셨죠..

저 역시 너무 속상하다보니 말이 막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매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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