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다시 시작하는 긴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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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연 [anes2] 쪽지 캡슐

2001-03-06 ㅣ No.3684

나는 저 사람들이 저렇게 바삐 찾아다니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네.

저들은 매우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게 분명해

그러니까 열심히 찾아다니는 것 아니겠나

그런데 저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자기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아

 

[광활한 정신세계의 끝없는 이야기] 중에서....

 

한가지 법칙이 있다

우리가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용서하지 않는 한은 어떤 치유도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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