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시편을 통한 생활묵상 - 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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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veronica1] 쪽지 캡슐

2001-11-14 ㅣ No.3084

 

 

                       야훼는  나의  힘,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구원하시는  이,  내가  숨을  바위,

                       나의  방패,  승리를  안겨  주시는  뿔,

                       나의  산채,   나의  피난처,  나의  등불

 

 

  나의 힘,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구원하시는 이, 내가 숨을 바위, 나의

방패, 승리를 안겨 주시는 뿔, 나의 산채, 나의 피난처, 나의 등불.

 

  열가지 다른 표현으로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존재하시는 것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인간 자신의 응답에 달렸다는 것도 놓치지 않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생 행로에서 하느님이 그의 등불이 되어 어둠을 쫓아 주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요?

 

 

 

  유치원에서 한 어린이가 자기 엄마를 그렸는데 어마어마하게 크게 그렸습니다.  그러나

그 어린이의 엄마는 키도 작고 체구도 작았다고 합니다.

  엄마만 믿고 의지하는 어린이의 눈에는 엄마의 존재가, 엄마의 사랑이 그렇게도 크게

느껴진 것이겠지요.

 

 

 

                                   - 사랑과 진실,기쁜소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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