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늙은 거북이의 깨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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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kimjiman] 쪽지 캡슐

2006-12-09 ㅣ No.595

늙은 거북이가 빠르게 지나가는 토끼들을 보면서

뛰는 토끼들을 부러워하는게 아니라

느린 나 자신을 탓하며

오늘도 아픈 손가락을 주므르며 딸가닥 거리면서 자판기를 두르립니다.

반년을 토닥거리며 나름대로는 열심히 쳤지만,

아직도 반년은 더 가야하는 길,

주님,

고개를 숙인채,

욕심의 골짜기를 겸손으로 메우고

남들처럼 우뚝서겠다는 마음으로 정상을 보지않고,

허영의 산허리를 짜르렵니다.

요한의 외침마냥 속죄하며.

묵묵히, 열심히, 쉬지않고 ,그날을 향하여 가렵니다.

 

"항상 함께 하시어 하루에 100절만 쓰게해 주십시요."라고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청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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