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208일 동안 말씀으로의 여행에 쉼표를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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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숙 [ljmal] 쪽지 캡슐

2006-12-18 ㅣ No.614

'하루에 100절씩 쓴다면 일 년이면 완필하겠구나.'라는 계산을 하며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매듭을 맺게 되었네요.

언젠가는 꼭 한 번 성경 완필을 해보리라 전부터 벼르기만 하고 막상 시작을 엄두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굿뉴스에서 이런 기회가 주어짐을 붙들고 208일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많이 행복했었고 또 조금은 힘들기도 했습니다.

저를 향해 주시는 하느님의 꾸지람도 많이 받았고 행간에 숨어 있는 하느님의 사랑도 많이 발견했고 직접 들려 주시는 사랑의 말씀도 많이 들었답니다.

성경을 쓰는 내내 머리속에 메아리 치는 하느님의 말씀들... 너무나 큰 은총이었어요.

 열정을 다해 사랑을 한 느낌이라고 표현해도 될런지..

어쨋든 저는 지금 쉼표를 찍습니다.

제 인생이 끝나는 때까지 저는 어떤 형태로든 말씀과 더불어 갈 것이기에 잠시 쉴 뿐입니다..

또 어떤 말씀으로의 여행을 갖게 될 지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저는 이 208일을 너무 행복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운영자님들께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말씀을 사랑하며 쓰고 계신 여러분들!!

뜻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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