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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서 16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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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7-12-25 ㅣ No.7653

 
 
 
16장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표징을 요구하다
 1절: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2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저녁때가 되면
          '하늘이 붉으니 날씨가 좋겠구나.' 하고,
 
 3절: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리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징은
          분별하지 못한다.
 
 4절: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의 표징밖에는
          아무런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셨다.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마르 8, 14-21)
 
 5절: 제자들이 호수 건너편으로 가면서 빵을 가져가는 것을 잊어버렸다.
 
 6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7절: 그러자 제자들은 "우리가 빵을 가져오지 않았구나." 하며
          저희끼리 수군거렸다.
 
 8절: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너희끼리 수군거리느냐?
 
 9절: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느냐? 빵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먹을 일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가 몇 광주리를 거두었느냐?
 
10절: 그리고 빵 일곱 개로 사천 명이 먹은 일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가 몇 광주리를 거두었느냐?
 
11절: 내가 빵을 두고 말한 것이 아님을 어찌하여 이해하지 못하느냐?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12절: 그제야 그들은 빵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가르침을 조심하라는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마르8, 27-30; 루카 9, 18-21)
 
13절: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절: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절: 예수님게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절: 시몬 베드로가 "스승닌ㅁ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절: 그러자 예수님게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절: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절: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절: 그런 다음 제자들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마르 8, 31-33; 루카 9, 22)
 
21절: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은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절: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3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마르 8, 34-9, 1; 루카 9, 23-27)
 
24절: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5절: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26절: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절: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28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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