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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서 19장 1절~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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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7-12-26 ㅣ No.7657

 
 
 
19장
혼인과 이혼 (마르 10,1ㅡ12; 루카 16,18)
 1절: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들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 건너편
         유다 지방으로 가셨다.
 
 2절: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오자 그분께서는 그곳에서도 그들을 고쳐
        주셨다.
 
 3절: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다가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무엇이든지 이유
         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4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읽어 보지 않았느냐?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나서,
 
 5절: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고 이르셨다.
 
 6절: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
        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7절: 그들이 다시 예수님께, "그렇다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려라.' 하고 명령하였습니까?" 하자,
 
 8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
        게 된 것은 아니다.
 
 9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혼인과 독신
10절: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아내에 대한 남편의 처지가 그러하다면
         혼인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1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
 
12절: 사실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사람들 손에 고자가
         될 이들도 있으며, 하늘 나라 때문에 스스로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다 (마르 10,13ㅡ16; 루카
18,15ㅡ17)
13절: 그떄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
         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절: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 (마르 10,17ㅡ27; 루카
18,18ㅡ27)
16절: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
         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7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
         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내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18절: 그가 "어떤 것들입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살인해
         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
         언을 해서는 안 된다.
 
19절: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
         랑해야 한다.' 는 것이다."
 
20절: 그 젊은이가 "그런 것들은 제가 다 지켜 왔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하고 다시 묻자,
 
21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절: 그러나 그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3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24절: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5절: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몹시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26절: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
         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따름과 보상 (마르 10,28ㅡ31; 루카 16,28ㅡ30)
27절: 그때에 베드로가 그 말씀을 받아 예수님께 물었다. "보시다시피 저희
         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
         겠습니까?"
 
28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자기 옥좌에 앉게 되는 새 세상이 오면,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29절: 그리고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
         이다.
 
30절: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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