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 33문 33답..제가 먼저 시작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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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1. 이름, 본명, 별명은..
선미숙, 엘리사벳, 사오정, 머슴, 달.. 기타 등등
2. 생년월일은..
1973년 11월 28일 17시 40분
3. 형제 관계는..
언니랑 나랑 달랑 둘..
4.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경문 고등학교(남자 학교임..) 강사로서 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중..
5. 본당 내 소속 단체는..또는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단체는..
청년 전례부 ’아뉴스 데이(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양)’..첨 들어 보시죠..?
이게 저희 전례부 공식 명칭입니다요.. 너무 늦게 알려 드리게 되어 죄송..^^;
6. 외모는..
누가 이따위 질문을..!! -_-; 음...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한 마디로
컴플렉스로 똘똘 뭉친 우아한(?) 외모라고나.. 눈만은 그런대로 봐 줄만함..
7. 성격은..
다중 성격 장애(?) 라고나.. 명랑한 듯 하면서 의외로 수줍음이 많고,
외향적인 듯 하나 내성적이며, 강한 듯 하나 겁이 많음..(소심함..)
8. 나의 단점은..
첫인상이 쌀쌀맞거나 무섭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낯을 가리는 편..
좋다, 싫다, 옳다, 그르다의 표현이 지나치게 분명하여 융통성 부족..
한 번 눈 밖에 난 사람하고는 거의 상종을 하지 않음..(성질 더러움..)
작은 것에 지나치게 집착함..(ex. 몇 만원보다 몇 백원에 더 흥분함..)
이 밖에도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할 수 없음.. (겸손한 모습..^^;)
9. 나의 장점은..
단점 빼고 다...(히히히) --> 이런 답을 쓸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함..
일단 한 번 친해지면 꽤 잘 챙겨줌..(아는 사람은 알 것임..^^;)
가끔 썰렁한 유머 감각을 발휘하여 좌중을 즐겁게(?) 함..(상태 좋을때)
약속은 칼 같이 지키려고 노력함..(잠이 별로 없음..나이 때문은 결코 아님..)
10. 즐겨 하는 것이나, 남들보다 쬐금 잘 할 수 있는건..
무엇이든 읽는 걸 무지 좋아함..(소설, 수필, 시, 만화, 잡지, 신문, 기타 등등)
영화는 없어서(돈이) 못보고, 스포츠 관람, 당구(실력에 관계 없이), 놀기 좋아함
손 재주가 좋다는 말을 꽤 듣는 편 (잡기에 능하나, 용일 오빠에겐 못 당함..)
11. 재미 있었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너무 많아서 열거할 수 없음..
요즘 읽고 있는 에코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도 무지 재밌음.
12. 잊을 수 없는 영화는..
미션, 죽은 시인의 사회(무지 울었던 기억이..) 등 (이것도 역시 너무 많아서..)
13. 즐겨 보는 TV 프로와 그 이유는..
허준과 태조 왕건, 역사 스페셜(직업상=역사 선생T.T), 이홍렬 쇼(재밌으니까..)
14. 좋아하는 것들은..(음악, 스포츠, 물건, 색, 꽃, 옷, 날씨, 음식, 기타 등등)
시끄럽지 않은 모든 장르의 음악, 농구, 배구, 야구 - 보는 것, 수영, 볼링, 당구,
배드민턴 - 하는 것, 만화책(수 십권 소장), 십자수, 돈, 검은색, 푸른색, 장미,
세미 정장 스타일의 옷,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의 풍경, 커피, 아이스크림,
면 종류, 닭을 이용한 모든 요리(삼계탕 빼고), 바다, 털이 복실복실한 온갖 동물
(송충이 제외), 여행, 별, 기타 등등..
15.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존경하는 인물은..
가족과 친구들(선후배 포함)은 말 할 것도 없으므로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음..
신부님(신앙의 지주), 서태지(영원한 우상), 이연걸, 한석규, 김세진(배구선수),
말은 잘 안 들어도 귀여운 내 제자들.. 기타 등등..
16. 애인은 있는지, 있다면 자랑좀...(점수 딸 수 있는 좋은 기회..?)
씨이~~~!! >_<
17. 애인이 없다면, 이상형은..
이상형은 따로 없다.. 좋은게 좋은 거지..29살까지 안 생기면 하느님의 뜻으로
알고 수도자의 길을 걷겠다... (정말..?)
18. 가장 기뻤던(즐거웠던) 일은..
무슨 일이든 그 일이 일어난 순간에는 그 일이 가장 기쁜 일이다. (뭔 소리야?)
내 생애에 가장 즐거웠던 기간은 처음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던 시기
였던 것 같다.. (아, 옛날이여~~!!)
19. 가장 슬펐던 일은..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20. 가장 잊고 싶은(창피한) 일은..
’생방송 퀴즈가 좋다’에 나가서 망신 당한 일.. ( 내 인생의 오점..)
21. 주량과 하루 피우는 담배의 양은..
담배는 안 피운다..주량은..음..내 주량은 나도 아직 모른다..지금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이다.. 아직 술먹고 필름이 끊기거나 오바이트를 한 경험은
없다...예전에 후배들을 나이트에 보내주는 조건으로 태민이 오빠와 벌인
내기에서 맥주 500cc를 완샷한 사건은 전설(?)로 남아있다..
22. 지금 가장 큰 고민 거리는..
불확실한 미래, 시린 옆구리..
23. 좋아하는 문구는..(성서 구절, 명언, 속담 등등..)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유치환 님의 시「행복」中)
24.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착하다..예쁘다..살빠졌다(?)..똑똑하다..?? NO!! 사랑한다∼∼!!
25.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한 아름의 장미 꽃다발.. 아니면... 무조건 비싼거∼!!
26.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은..
천국..
27. 혐오하는 것들은.. (듣기 싫은 말, 보기 싫은 행동, 기타 등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속어, 길에 침 뱉기or 오바이트 하기, 폭주족,
다리가 아주 많거나 하나도 없는 짐승(벌레), 공공 장소의 핸드폰 소음
28.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이왕이면 멋진 남자로 태어났으면.. (여하튼 코피 터지게 열심히 공부해
보고 싶다..정말로.. ^^;)
29.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일(해야 할 일)..
내 반쪽을 찾는 일...and 안정된 직장을 갖는 일..(누구나 다 같지 않을까?)
30. 나의 꿈은..
비밀..
31. 미래의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필요없다.. 빨리 나타나기만 해 다오..
32. 본당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적어도 한 가지씩 단체에 가입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합시다..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사랑합시다.. 만나면 서로 인사합시다..
올 여름에 놀러갑시다.. (청년 캠프)
33. 신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늘 감사합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바쁘시겠지만 가끔은
게시판에 들러 글 좀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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