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347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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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신 [hsw69] 쪽지 캡슐

2000-07-01 ㅣ No.3480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신부님~!^^

 

 올려주신 "생각하는 동화"

 정말 간결하면서도 참 재미있네요!!^^

 

 저 자신 별로 인내심이 없어서..,

 긴 글은 잘 못 읽고..,

 그래서 늘 짧은 수필이나 시를 즐기는 편인데..,

 신부님께서 올려주신 글도 짧아서..,

 제 게으른 취향엔 딱 맞는 거같네요!! 헤~^^

 

 그런데..,

 정말 생각을 해보면..,

 우리 인간들은 어느 정도 그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선

 자신의 에너지를 주체하기 힘든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미침의 대상이 제각기 관심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중요한건..,

 흔히들 말하듯이..,

 곱게 미치느냐, 아님, 추하게 미치느냐 하는 문제가 아닌지요?..

 

 아마도..,

 곱게 미치는 것은, 상식에 맞는 행위로 긍정적 영향을 유출하는 것이고..,

 추하게 미치는 것은 , 상식 밖의 행위로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겠지요?..

 

 사실..,

 저도 균형을 잃고, 한가지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느끼는 것은..,

 무엇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과 조화로운 삶이란 생각을 하게되요..

 그것이 한가지에 몰두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도전장으로 느껴질 때도 많구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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