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편한 글]남자분들 꼭 읽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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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식 [JAESHIK] 쪽지 캡슐

2000-01-31 ㅣ No.969

Report 1.

여잔 가끔 딴 남자에게 시선이 간다.

이 남자를 만나기 전에 저 남자를 보았다면

더 멋진 일이 일어났을 텐데...

 

Report 2.

여잔 프로포즈 해오는 남자들에게 확실히

"아니다"란 말은 잘 안한다.

은근히 그 상황들을 즐긴다.

 

Report 3.

여잔 가끔 육체적으로 원할 때가 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름으로 그것을 부정한다.

그래서 내숭이란 말이 생겨난지도 모른다.

 

Report 4.

여잔 자신보다 못 생긴 여자와 같이 있길 좋아한다.

그래야 자신의 외모가 돋보이니까...

이런 여잔 ’공주병’이란 말이 나올 만도 하다.

 

Report 5.

여자도 남자를 소유하고 싶다.

남주긴 아깝고 그렇다고 내가 갖기엔 부족한 남자는

애매한 사이로 거리를 둔다.

여잔 간사하다. 그래서 그 남자에게 어떤 기대감을

품게 하는 언어를 구사할 때가 있다.

"네가 맘에들어. 너의 그 남자다움이 좋아.

그래서 널...사랑하나봐..."

요따위 말로 남자의 맘을 설레게 하고는 또 다른

남자에게가 히히덕 거린다.

 

P.S 역시 이번 글도 남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글 같은데여...

   요즘 몸이 아파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여...

   여성분들... 위에 있는 글처럼 간사하게 살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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