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바오로 딸 수녀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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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연 [madoro] 쪽지 캡슐

2000-02-01 ㅣ No.996

오늘  성 바오로 딸 수녀원에 갔었습니다..

 

간김에 테잎을 하나 샀는데 제 마음에 와 닿는 노래가 있더군요 .

 

 

-"한 처음" 중 8번.순례자 -

 

    잠시면 지나갈 이세상 속 의 즐거움에 집착 하지 않게 하소서.

    

     결코 저를 자랑 하지 않게 해주시고, 오로지 당신의

십자가 ,당신의 겸손을 알게 하여 주소서.

 

       부족하고 죄 많은 저를 지켜주시어 다시는 적들의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제자신을 사랑 하기 보다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가난 속에 당신을 더 잘알게 하시고 그 부유함에 집착하지 않게 하소서.

 

       항상 당신에게 집중 하게 하시어 언제나 오직 당신으로 충만 하게 하시고, 기쁘게 하시고, 정결케 하소서.

 

 

       사랑 하게 하소서.....

 

 

오늘 수녀원에 다녀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도 하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들과  한분 한분 모두에게

그안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 까지 이 노랫말 처럼 ,

자신을 사랑 하기 보다 이웃과 예수님을 사랑 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언제나 제 곁에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를

   너무 사랑 하신다는 것 오늘 너무나 많이 느꼈습니다...

 

 

       오늘은 하느님이 제게 주신 큰 선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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