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주님! 감사합니다.

인쇄

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2000-03-22 ㅣ No.4611

수녀님이 은행가신다구....잠깐 사무실 지키라해서 이렇게...

무엇을 할까?고민중!

아이들이 곤히 잠자는 시간입니다.

하루중 가장 여유라고 이름불러 볼 수 있는 시간~

그려서 글을 이렇게..

누가 쓰신 글인지는 모르지만....

 

주님! 감사합니다.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령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 형제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불안정한 인간임을 압니다.

 

먹고 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로서 아버지의 뜻을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하느님께 감사드려할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씩 잊어 버리곤 하지만...이렇게 깨달게 하심도 감사드려야 하겠지요?

감사하며 사세요....

 

 

 

 



4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