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저는 또 실수를 했습니다...

우리 이쁜 팽정현(실비아)의 축일과 생일들을 잊어 버리고 지내 왔습니다.

이쁜 고3들에게 해 줄거라고는 그냥 그렇게 챙기는 것뿐인데.....실수~~

늦었지만 정현이 생일 축하하고 얼마 남지 않은 시험, 마무리 잘하고....

정말정말 미안하다.....

하느님 아버지...

모든 이가 하느님을 알지는 못합니다. 아쉽게도....

우리 이쁜 고3(특히 정현)와 언제나 함께하시어

그들의 길을 인도해 주소서....

그들이 지치고 힘이 들때는 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소서...

그들이 지금 느끼고 있는 불안감, 아픔, 두려움들을 사라지게 해 주소서..

저는 못하지만 하느님은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단지

그들을 사랑할 따름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