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RE:1872]마음이 예쁜 미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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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에 가는 날이 아닌데도, 할일이 있어 아침일찍 일어나 컴퓨터와 씨름을 하다가 게시판에 들어와 미현이의 글을 읽고 나도 마음이 찡했단다...
산상설교중에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씀해주셨잖니. 여기서의 가난하다는 것은 비단 물질적인 가난을 일컫는 것만이 아니라, 어제 그제 미현이가 느꼈던 그 순수하고 어여쁜 마음일거란 생각이 든다.
그 아저씨 위해서 나도 함께 기도해주고, 또 미현이 위해서도 기도해줄께. 오늘 어린이미사 잘 준비하고, 주말 잘 지내고,...
쥬스타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