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여성 구역장 회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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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03-18 ㅣ No.6588

여성구역장님들이 저를 찾으신다고요?

그러고 보니 휴가다 외부미사다 해서 못들어간지 꽤 되엇네요

여성 구역장회합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를 합니다

1.여성구역장회합은 여성총구역장이 이끌어야 합니다

그동안 제가 들어갔던 것은 총구역장이 자리를 잡을때까지

시간을 주기 위해서 였지요

지금은 여성총구역장이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제가 들어가서 지휘체계에 혼선을 빚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제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제가 회합을 주관해야 함으로..

그냥 앉아잇으라고요?

제 성격엔 그건 못합니다

제가 하든가 아예 맡겨버리고  안보든가 둘중의 하나

2

훈화를 해달라고요?

완존히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지금 금요일 미사를 누굴 위해 하는 겁니까?

구역장 반장을 교육시키려고 일부러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훈화를 ???

그것은 여러분이 제 미사강론을 듣지 않으셧다는 증거인데

그렇다면 저도 년말에 구반장님들 대상으로

그동안 성경공부시켜드린것을 시험을 보겠습니다

 

3.구역장회합에서 나오는 건의사항은 바로 대답을 할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총구역장이 건의사항을 받아서

저에게 전달을 하시고  저는 그 안건들을

개인적인 것 사목회차원의 것 등으로 분류를 하여서

개별적으로 토의를 하고 결론을 내어서

나중에 구반장단회합때에 답변을 하거나 게시판에 올릴 것입니다

본당의 일처리는 빠르면 다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니 성급한 답을 구하지 마시길 .....

4수녀님이라도 들어오시라고요?

그거야 수녀님맘이지 내맘이요

 

그래도 들어오라고요?

제가 원하는 것은 구역장님들을 마음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문제를 헤집어 보고

그것들을 들여다보고 자기 마음의 병을 보시고 야단도 좀 맞으시고 분석도 받으시고

저한테 그런 것을 받으실 요량이시라면

그런 것이좋다면 그런 자리는 마련하지요

그저 일얘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시간낭비입니다

제가 구역장님들께 원하는 것은 마리아이지 마르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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