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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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8 ㅣ No.7757 고해소에서 죄가 아닌데도 자신의 죄라고 하고 마음의병인데도 그것을 자신의 죄라고 하는 분들을 만날때마다 제가 상담심리를 공부한것이 제의지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란 생각을 하곤합니다 죄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들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병들게 하는지를 전에는 몰랐습니다 마음에대하여 무지하였기에 마음을 무지막지하게 다루는 방법만 알았던 것입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가르쳐드리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저처럼 생고생하지 않도록끔 하려는 것입니다 아직도 심리학이 신앙과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만날때면 마음이 넘 어렵습니다 버리고 따라오는 사람만 데리고 갈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데려가야 할것인가 하는 고민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