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수요교리반 형제 자매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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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 서문에서 읽었던얘기입니다 어느 백조의얘기입니다. 어느 우아한 백조한마리가 풍요로운 어느 호수에 나타났습니다. 먹이도 풍부하고 살기도 좋은곳 이여서 이곳에서 평생을 살기로 했습니다. 풍요로운 여름 가을이 가고 어느듯 초겨울 호수가에는 살어름이 얼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맹열한 겨울이왔습니다. 동료 들은 이미 벌써 모두 떠나고만 지금 홀로 육신이 얼어가고 있는 지금에야 자기의 어리석음을 후회 하고있다는 얘기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그리고 지금까지 저희를 이끌어 주신 봉사자여러분그리고 신부님 그동안 감사 합니다.저는 현실에 안주하는 한마리 후회 하는 백조인지 모릅니다. 모쪼록 저를 위해 빌어주십시요. 임옥근 안드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