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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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4-play] 쪽지 캡슐

2000-06-12 ㅣ No.542

선물을 뭐로하지? 모두들 고민에 빠졌어요. 겹치지 말아야 할텐데...

우리 풍물패에 막내가 드디어 세례를 받았어요. 예비자교리 공부하면서 우리와 함께해준 김성수 세실리아가 대견하기도하구, 너무 이쁘네요...

 

어제는 본당에 새식구가 생겼지요.

새로이 세례받으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는군요... 작년 5월에 세례받았거든요.

 가슴떨리고, 기쁘고, 눈물도 핑돌고...   뭐, 말로표현못할 그런기분이었어요. 앞으로 기도도 열심히 하고, 성당에도 열심히 나와야지 굳게 다짐했었는데...

 오늘 저의 모습을 봤을때 실망을 많이 했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성당에 잘 안나오고, 게으름을 피우고... 반성많이 했어요.

이제부터 처음 세례 받았을때, 그때를 생각해서 열심히 살렵니다.

 

 김성수 세실리아가 볼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세례받을 때, 처음을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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