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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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죠?

절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전 봉천동 본당의 혜진 헤레나라고 해요

아시겠어요?  모르신다면.. 서운할테고..

그럼... 호진이라고는...

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신부님께서 어디에 계시나  찾았었거든요! 근데 오늘 엄마께서 신부님이 계신곳을 알려주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신부님~~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잘 지내고 계시겠죠?

저희 봉천동 본당은 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

제가요 글쎄 학생회장이 되었어요.

올해가 2년째이구요.. 올해는 하기 싫었지만.. 내가 못한게 너무 많은거 같아 다시한번 열심히 해볼 생각에 후보에 올라가긴했는데 .. 또 뽑아주더군요..

언제 한번 신부님을 찾아뵙긴 해야할텐데..

아! 저희 부모님께서 안부 전해드리래요..

저희집에 컴을 샀어요..

산지는 얼마 되지 않은거 같아요.(작년에 샀나?)

그래서 올해에 엄마한테 졸라서 이렇게 통신을 달고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신부님! 보고 싶어요..

맨날 신부님방에 찾아가면 먹을거 많이 주셨는데.. 우리본당의 지신부님은.. 축구를 넘 좋아하셔서...

담에 찾아가면 맛있는거 주실꺼죠?

이렇게 쓰면서 걱정이 되는게 있다면... 기억을 못하신다면... 하는거네요...

조마조마 하는 맘을 버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올렸답니다.

오늘은 여기서 이만 줄일께요..

백신부님께도 글을 올릴려구 하거든요..

그럼 건강하시구요. 제가 담에 한번 신수동 본당을 찾아 갈께요.

금 담에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