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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 23장 1절~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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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11-03-08 ㅣ No.13770

 
 
                    23장
 
  1절: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백인대장들, 곧 여로함의 아들 아자르야,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멧의 아들 아자르야, 아타야의 아들 마아세야,
         지크리의 아들 엘리사팟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2절:  그들은 유다 땅을 돌아다니며,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레위인들과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오게 하였다.
 
  3절:  그들 온 회중이 하느님의 집에서 임금과 계약을 맺자,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기에 왕자님께서 계십니다. 주님께서 다윗의 자손들을 두고 말씀하신 대로 이분께서
          임금이 되셔야 합니다.
 
  4절:  여러분이 할 일은 이렇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안식일 당번인 사제들과 레위인들의
          삼분의 일은 문지방을 지키고,
 
  5절:  다른 삼분의 일은 왕궁을, 나머지 삼분의 일은 '초석 대문' 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집 뜰에 모이십시오.
 
  6절:  사제들과 그들을 시중드는 레위인들 말고는 아무도 주님의 집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거룩하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지만,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7절:  레위인들은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임금님을 에워싸십시오.
          이 집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지 죽여야 합니다.
          임금님께서 들어오고 나가실 때에도 곁에 있어야 합니다."
 
  8절:  레위인들과 온 유다 사람들은 여호야다 사제가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여호야다 사제가 근무조들을 해산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저마다 안식일 당번인 부하들뿐만 아니라 안식일 비번인 부하들까지 데려왔다.
 
  9절:  여호야다 사제는 하느님의 집에 보관된 다윗 임금의 창과 작은 방패와
          그 밖의 작은 병기를 백인대장들에게 내주었다.
 
 10절:  그는 또 저마다 제 병기를 손에 든 백성을 모두 주님의 집에 배치하여,
           임금을 에워싸게 하였다.
 
 11절:  그때에 사람들이 왕자를 데리고 나와, 왕관을 씌우고 증언서를 주면서 그를 임금으로 세웠다.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왕자에게 기름을 붓고,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2절:  백성이 뛰어다니는 소리와 임금을 찬양하는 소리를 들은 아탈야가 백성이 모인
          주님의 집으로 가서
 
 13절:  임금이 입구에 있는 그의 기둥 곁에 서있고 대신들과 나팔수들이 임금을 모시고 서 있었다.
           또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쇠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성가 책임자들이 악기에 맞추어 찬양 노래를 이끌고 있었다.
           그래서 아탈야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 하고 외쳤다.
 
 14절: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을 이끌고 나와 그들에게 분부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고 말해 두었던 것이다.
 
 15절:  그들은 그 여자를 체포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탈야가 왕궁의 '말 문' 입구에 들어서자,
           거기에서 그 여자를 죽였다.
 
 
            여호야다 사제의 개혁
 
 16절:  여호야다는 자신과 온 백성과 임금사이에 계약을 맺고, 주님의 백성이 되기로 하였다.
 
 17절:  그 뒤에 온 백성이 바알 신전에 몰려가 그것을 허물고, 바알 제단들과 그 상들을 부수었다.
           그들은 또 바알의 사제 마탄을 제단 앞에서 죽였다.
 
 18절:  여호야다는 주님의 집 관리를 레위인 사제들의 손에 맡겼다.
           이 레위인 사제들에게 다윗은 모세의 법에 쓰인 대로 주님의 집에서 임무를 맡아 주님께
           번제물을 바치고, 또 자기 지시에 따라 기뻐 노래하며 그 일을 하게 하였던 것이다.
 
 19절:  여호야다는 또 주님의 집 문마다 분지기들을 세워,
           어떤 경우로든 부정하게 된 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20절:  그런 다음에 그는 백인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들과 온 나라 백성을 데려왔다.
           그리고 그가 주님의 집에서 임금을 모시고 내려오자, 그들은 '윗대문' 을 거쳐 왕궁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임금을 왕좌에 앉혔다.
 
 21절:  그래서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였다. 아탈야가 칼에 맞아 죽은 뒤로 도성은 평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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