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평생동안 잊을수 없는 3일.....

인쇄

감혜경 [mhk04] 쪽지 캡슐

2000-08-07 ㅣ No.562

 정말로 잊을 수 없는..... 넘넘넘 재밌고 즐거웠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2박 3일의 청년 도보성지순례......

준비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수고하고 고생하셨던 분들이 넘 많았던 것 같슴다.

 먼저....3번의 답사를 다녀오신 (나보고 자꾸 머리 크다고 하는...)회장단의 언니,오빠들....

답사때문에 미리부터 고생하셨쭁?.....

그리고 제가 워크북 마무리도 제대로 안해놓고 초등부 캠프 훌쩍 떠나버렸는데 워크북 이쁘게 마무리 해주신 (사실다시 친부분이

더 많았던거 같애요...감동^^)동현이 오빠랑,동수 오빠....넘넘 고마워요잉~~

   무엇보다 2박3일을 함께했던 모든 청년 언니,오빠들,친구들.....그리고 신부님......넘 재밌었어요.

 또 가고 싶어용~~~

 평생 머리털 나고 이렇게 많이 걸어본건 정말 처음 이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뛰는 것도 아니고 걷는건데 뭐가 힘들까 싶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재밌게 얘기하면서,지루해지면 노래도 부르면서 여럿이서 함께 걸었으니까 해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특히 묵주기도 하시면서 걸으셨던 신부님의 모습.....넘 감동 받아서 저두 따라서 하다가 애들이 자꾸 말거는 바람에 그냥 성모송만 계속 해버렸어용~~~ 홍홍^^

 참! 정화야.....너랑은 원래 친했지만 정말 이번 기회로 더 많이 친해졌고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든것 같다. 너가 있어서 난

넘 기뿌다.....진짜루~  근데!!! 왜 자꾸 자는데 내 쪽으로 굴러 오는거야!! 가뜩이나 자리 없는데.....

 3일 내내 쉬지도 못하시고 계속 운전하신 우리의 강원이 오빠....넘 고생하셨어요.나중에 안마라도....

 

뒷풀이도 잊을수 없네요. 신부님! 노래 그렇게 잘하시는지 몰랐어용! 그 노래 제목이 모에요?

 모두들 오늘 하루 푹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젊다는건......

그리고 우리가 함께 라는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3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