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아하하....두번째 올리는 글인데 쫌 슬픈 얘기 올립니다

970번 내용 읽으신 분들은 아셨겠지만 저도 읽어보고나서 루가 신부님께 메일 보냈었어요

그런데 신부님께서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셔서 앞으로 언제가 되실 지는 모르겠지만 수락 청년들과의 연락의 고리를 놓으시겠대요

오늘 이후로는 메일 확인도 안하시고요,전화도 받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네요

화가 나셨다거나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니까 신부님을 사랑하는만큼 이해해드려야할 것 같아요

덧붙여서 강 신부님께 잘 해드리라고 ,,이런 이야기 저한테 특별히 하신게 아니라 최근에 메일 보낸 이가 저 이기때문에 저한테 말씀하신것같아요

직접 신부닙께 들은 내용이 아니라 메일로 받았지만 너무 슬픕니다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우리가 루가신부님과 계속 전과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금의 강신부님께서 섭섭하실 수도 있는 일이고,,,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신부님꼐서 보내신 메일의 결론은 신부님께서 현재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과거의 기억은 추억으로 접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겠죠?

제가 컴을 잘 모르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탓에 메일 전문을 여기에 붙이지못합니다

보다 더 아름다운 사제가 되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모두 협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