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작은 며느리의 영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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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옥 [kco2377] 쪽지 캡슐

2005-11-08 ㅣ No.3636

영세 받은 작은 며느리

11월5일은 작은 며느리가 답십리 성당에서 7개월 동안 열심히 교리 공부를하고 영세를 받는 날이다.

작은 며느리는 그동안 본명 때문에 무척 신경을 쓴것같다.처음에는 요셉피나로 했다가 스콜라로 했다가

무얼로 할까? 이 본명 저 본명 여러 가지로 해보더니 최종으로 본인이 좋아 하는것으로 정하라고 했더니

여기저기 물어보고 릴리안이 좋다면서 어머니! 릴리안으로 불러 주세요? 한다.

 

우리집 큰 며느리.상미 (안나)

둘째 며느리 재선(릴리안)

셋째 며느리 혜진(세시리아) 

딸 유정 (율리안나) 라고 불렸는데 둘째며느리가 '릴리안'이라고 불러 주세요? 했으니

이제부터는 모두 본명을  부르기로 했다.

 

영세 받은다고 좋아하는 둘째를 보면서 답십리 성당은 우리 가족들의 기뿐 날이었다.큰 아들 부부 아이들

둘째 아들과 아이들 딸과 딸 아이들 완전이 저희 손주 손녀들의 놀이 공간이기도 하였다.

냉담하고 계시던 시아버지까지 둘째 며느리 선물 사 주신다고 오셨으니 주님의 은총이 강물처럼 우리

가족들에게 내렸다.

 

둘째 며느리가 신자가 아니어서 마음이 섭섭 했는데 신자가 되어서 매우 기뿌고 가족들이 일치 되었으니

감사하고 둘째 아들이 고백성사 보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하니  감사하고 하느님은 우리집에

믿음의 축복을 주셨으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하느님은 찬미 받으시고 영광 받으소서 ....

주님 저희 자녀들을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그래서 저희 자녀들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 떨치소서 . 하느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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