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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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꼬마 (퍼온 글)
강철왕 카네기가 어렸을 때 하루는 어머니를 따라 식료품 가게에 갔습니다. 어머니가 물건을 사는 동안 카네기는 앵두 상자 앞에 서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식료품 주인 할아버지가 "너 앵두 먹고 싶은 모양이구나, 한 줌 집어 먹으렴."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카네기는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어머니도 "할아버지께서 허락하셨으니 어서 한 줌 먹으렴"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카네기는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주인 할아버지는 기특하다는 듯이 한 웅큼 앵두를 집어 카네기에게 주었고 그때서야 카네기는 인사를 하고 받았습니다. 가게 문을 나선 후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왜 처음에 가만 있었니?" 카네기가 방긋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손이 내 손보다 크니까 그랬지 뭐!"
하느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청하기도 전에 알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간절히 원함에도 주시지 않고 가만히 계시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또한 하느님이 내려주시는 은총은 가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그 분의 뜻을 기다리는 슬기로움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수록음반:갓등 4집-그 나라가 임하도록) (음악자료:성바오로)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십자가의 신비로 이 세상 우리를 구원하신분 오 주여 가까이 오 주여 가까이 나의 삶에 내려오시어 죄 많은 인간이 무엇이기에 오 주여 이토록 돌보나이까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 당신은 나의 전부 되시도다
하느님 당신은 나의 힘 나의 기쁨 되시니 나는 하느님 당신의 몸 가장 귀한 도구 되리라
나의 주시여 나의 하느님 당신은 나의 구세주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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