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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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희 [jifuco] 쪽지 캡슐

2001-01-07 ㅣ No.1714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춤추고

함께 노래부르고

함께 식사하고

함께 울고

함께 생각하고

남을 이해해줄

그런 사람이

내 친구죠

 

당신은 알아요

내가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

당신은 들어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당신은 이해해요.

당신은

나의 친구라는것을.

 

친구에게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장황한 말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어요

친구는 말을 하기도 전에도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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