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희선아,관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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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 [marta71] 쪽지 캡슐

2001-03-29 ㅣ No.1958

희선아

늦게나마 득남을 축해해

얼마나 자랑을 하고 다녔을까? 200점짜리 아내라고....

자식없는 나를 생각해서라도 그만해.

너의 건강은 나를 봐서 장담하며 묻지 않으련다.

그런데 우성오빠는 건강하니?

아들낳았다고 배내밀고 구박하는것은 아니지

출근할때 밥운 꼭챙겨주니?

나이먹으면 남자들 배나와서 흉한데...

궁긍하다 어떻게 생겼는지 니 아들이

사진 찍으면 올려줘

잘지내~~~

 

관모야

그새 다른 여자를 사귀었다고?

내가 가면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있을거라고?

그꼴 못봐

나 곧 간다. 짐챙겨서....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결국 너까지 나를 떠나는구나

외로워서 못살겠다. 약국아들을 꼬셔봐야지

근데 영어가 짧아서 대화가 안돼 그리고 너무 어려

튀는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잠깐씩 보는 컴앞에 있을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야 요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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