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청년바오로, 청협단체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인쇄

황선권 [skh73] 쪽지 캡슐

2000-02-22 ㅣ No.1141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지지난주 일꾼수련회를 부랴부랴 끝내고, 지난주죠? 본당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죠.. 그때 심판보시던 청년바오로 일꾼들과 한푸름성가대, 빈첸시오, 미사전례단, 순교자의 모후, 실로암, 합주단, 사랑의 샘, 새암성서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간단히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너무 늦게 알려줬던 탓인지(죄송...)많은분들이 함께하진 못하였습니다. 조만간 우리 침 넘어 가는 술한잔 시원하게 마실 기회가 있을겁니다.(정말?...)

 

저 개인적으로는 청협회장이 되고 나서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고 있답니다. 개인적인 회사연수중에 많은 교구행사, 지구행사, 일꾼수련회, 본당 사목회 행사들이 순식간에 닥쳐 버리니 정신이 하나도 없군요. 1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주말을 개인적으로 보낸적이 한번도 없을정도 입니다. 평일에 회사연수 갔다가 토요일날 집에와서, 가방만 바꿔서 성당관련 연수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어렵다는건줄 알았지만 지금 아주 혹독히 신고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속에서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몇 갑절의 큰 보람이 생깁니다.

 

앞으로 4월 부활절에 있을 청년행사에도 이번 척사대회, 일꾼수련회 처럼 많은분들이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저희 생각은 그렇습니다. 행사이긴 하지만, 여러 청년들이 자신들만의 단체 안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각 단체 모든 청년들이 서로 알고 그 속에서 주님께서 함께 계신다는것을 체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은 그저 장을 마련하는것 뿐이죠...

 

앞으로 있을 청년협의회모임에 각 단체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 기도하는 청년, 함께하는 청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3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