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이군요. 연희동 청년여러분.. 황선권 프란치스코 입니다.

전번 여름캠프이후 처음인것 같군요. 모두들 건강하셨죠? 혹시 캠프때 비맞고 나서

청협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도 있을지도...

이번 피정은 보다 충실한 묵상을 위해서 위탁피정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연희동 청년들

에게 한해동안 자신의 생활과 신앙을 되돌아 볼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것입니다.

저에게도 한해를 정리하면서 신앙생활을 뒤돌아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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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시인과 촌장이 불렀던 가시나무에서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자기 자신속에 있는 수많은 가시들 때문에 주님께서 편히

쉴곳조차 없다는, 바로 우리 청년들의 매일 매일 삶과 신앙생활속에서

겪게 되는 갈등을 이 가사 속에서 보여주는것 같군요.

바쁜 청년들이지만 이번 피정기간 이틀만이라도 주님의 쉴곳을 마련해드려 보죠.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에 계신 주님의 음성을 느껴보죠. 이 정도 시간조차

어렵다는건 자신의 마음속에 너무도 많은 가시 탓이 아닐까 생각해 보시구요.

접수 : 매주 청년미사전후 성당마당

피정일정 : 11/4 16:00시 성당집합후 출발 - 11/5일 점심식사후 마침

준비물 : 세면도구, 묵주

회비 : 11,000원

문의 : 018-324-5198 황선권 프란치스코 e-mail : skh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