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RE:1511]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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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어제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이곳 성당에서 성가대 연습과 연습후 작은만남이 있어 집에 들어와보니 오늘 0:30이네요. 비로소 오늘 아침에야 축하한다는 글을 올립니다. 어제 외근 나갔을때 인천 도화동옆을 지나갔는데...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도 상투를 틀고 겪여 보니 ....자매님들은 거창한 무었보다는 작은 것을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더군요.저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많은 형제들은 한건해야지라는 조바심과 이기심으로, 작지만 조금씩 쌓이는 행복을 놓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작다고 하면서도 작은것이 아름답다고 느끼면서도 왜이리 거대하고 화려한 것을 쫓는지...암튼 저도 늦게 귀가하여 아내에게 엄청 혼났습니다...에구...에구...
암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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