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진정 부끄러운것 |
---|
어떤 일처리가 마음에 들지않아 후배에게 짜증을냈다. 후배는 아무말없이 ’미안해요 형’이라고 말했다. 그순간 돌아봐지는 나 자신의 모습...... 같이 일을 했음에도 잘되지 않아 상대에게만 짜증을 냈던 나의 모습...... 하지만 그보다 더 나를 부끄럽게하는건 나의 잘못을 알고 나서도 용서를 청함에 어색해하는 내모습이다...... 하지만 오늘도 나약한 내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면서 하느님께의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