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김안나 안나 입니다.

 

     넘도 오랜만에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을 들어 오지만

 

예전처럼 글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사를 가서 1년이 다 되어도 아직 전 화양동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릉동 성당도 좋지만...

 

오늘은 올 만에 올라온 계시판에 어느 누군가를 위해

 

좋은 글을 올리고 갑니다.

 

읽고 생각하길 바라면서....

 

 

 

 

 

위험한 일

 

 

 

     쉽게 웃음을 보이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쉽게 눈물을 보이면

 

   약한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괜히 휘말릴 위험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들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상처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습니다.

 

 

 

희망을 가졌다가는 실망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시도한다면 실패 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 시도도 해보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 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고

 

성장할 수 없고

 

감동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습니다.

 

 

 

 

 

 

   위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노예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유하나 자유를 모릅니다.

 

 그런 사람의 자유는 갇힌 자유입니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참으로 자유합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