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첫 사랑을 주고 가신 하신부님! |
---|
하신부님 안녕하세여? 노량진 본당에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기쁩니다. 미사 시간에 신부님의 편지를 받고 저와 아이들은 얼마나 기뻤던지요. 신부님의 하씨 성은 하느님’하’도 되지만 오히려 클,넓을 ’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번 중고딩부 성탄제가 성대하게 잘 끝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부님도 초대해야겠다고 법석을 떨었답니다. 또 그곳의 본당 아이들을 부러워하기도 했고요. 길음동 본당에서도 사랑 마니 나눠 주시고,마니 마니 받으세여. 건강하시고 크고 새로운 기쁜 해에 건강하시고,주님께서 우리 신부님과 함께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이 천년 정월 초 이틑 날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