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또 좋은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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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처음만난건..1년전 고2 겨울..
첨에 너를보고 느낀건....저애..진짜루 싫타..?!
그게 무슨 느낌이었을까?..
음....널 첨보고 느꼈던.. . . . . .
구냥..싫다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구런 느낌으로 널 계속 지켜봤어...
군데 이상하게두.... 어느샌가 널 좋아하눈 나를 알게 되버렸지...
구리고...학원을 그만두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너랑두 연락이 될수 없었지...
어떻게 하다가 너랑 연락이 되었눈데
음.....그날이후로 우리 마니 친해진것 같았는데
나 고백할수 없었어....용기가 없었던거지....
후회가 되지만....
그러기를 1년...내맘 몰라주눈 니가 너무 힘들어서....
니 해바라기 하눈거 너무 힘들어서......
나 남자친구 사귀게 되어따....
물론 그 남자친구도정말 좋은 얘였어..^^
진짜루...
나 많이 좋아해 줬구.......
또 누구보다도 잘해줬으니까...
구얘랑 사귀면서...니가 연락이 뜸하더군...
음...이런 내가 이상한거지.....
연락 뜸한거 당연한데..왜 기다려질까?
친구로써의 너라눈 의미라도 좋으니까...
그냥 멍하게 앉아 니연락 기다렸어....
넌 연락 마니 없었눈데...나중에 알게 되었지
너두 날 좋아한다는거....
음.....그리고 꽤 시간이 흘렀어....
남자친구완....오래가지 못해찌..
좋아했지만....인연은 아니었나바..
그때 나 힘들었었눈데....
니가 생각나더라..
지금은 너랑 약간 어색한거 가따....
그때 내가 고백 했더라면...아마두....
나 왜이렇게 바보같은지...
너두.....왜 말 안했는지..
지끔은 넘 어색하기만 한데....
우리사이...
지금의 난 ...있자나
우리 그냥..인사라두 할수 있눈...그런 사이 됐음
좋겠어..
예전처럼그렇게 될순 없겠지?.....
우울할때 만나서 예전처럼 내 기분 풀어주던너....
함께 우리가 좋아하는 포켓볼 치면서 장난치며 웃었던..시간들....
그립다..^^
너랑 한번쯤은 친구아닌 앤으러 만나고 시펐눈데
그러길 바랬는데..
군데 음..지금은 어색하기만 하네..^^
나 바라눈거 있다면...너 행복한거....
난 이제 알았지만...너 아니문 안된다눈거....
그치만 나.....
니가 좋은 여자 만나서 이제는 진짜
힘들어 하지 않고 행복했음 조케따....
나 아직 너만 생각하면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를 나지만....
진심이야...
꼭..행복해!!!
그리구..바보야...담에는 좋아하는 사람 놓치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