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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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십년넘게 하면서도
한번도 추기경님을 뵈온적은 없었습니다.
방송에서나 뵙곤 하였지만
늘 곁에서 따스하게 안아주시는 아버지 같은 추기경님이셨습니다.
편찮으신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죄송합니다...
추기경님을 존경하면서도 추기경님을 위해
한번도 기도해본적이 없습니다.
이제 떠나신뒤에서야
추기경님을 위해 눈물흘리고 있는 이 못난 자신이 밉습니다.
그러나 추기경님.
늘 저희곁에 계실것이라 믿습니다.
이나라의 큰 어른이셨던 님..
저희는 추기경님을 사랑합니다.
이제 무거운 짐 벗으시고 평화로운 휴가를 보내세요.
그리고 조금 쉬신후에 저희들을 위해 보살펴주세요..
이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추기경님
사랑해요...감사하고요..
스테파니아가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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