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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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16장 1절~2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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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ㅣ No.16343 다윗의 성공과 사울의 몰락 다윗에게 기름을 붓다 1절: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언제까지 이렇게 슬퍼하고만 있을 셈이냐 ? 나는 이미 사울을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서 밀어냈다. 그러니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떠나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사이에게 보낸다. 내가 친히 그의 이름 가운데에서 임금이 될 사람을 하나 보아 두었다." 2절: 사무엘이 여쭈었다. "제가 어떻게 갑니까? 사울이 그 소식을 들으면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가서, '주님 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고 하여라. 3절: 그러면서 이사이를 제사에 초청하여라. 그다음에 네가 할 일을 내가 알려 주겠다. 너는 내가 일러 주는 이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어라." 4절: 사무엘은 주님께서 이르시는 대로 하였다. 그들은 "좋은 일로 오시는 겁니까?" 하 고 물었다. 5절: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물론 좋은 일이지요. 나는 주님께 제사를 드리러 온 것이오. 그러니 몸을 거룩하게 하고 제사를 드리러 함께 갑시다." 사무엘은 이사이와 그의 아들들을 거룩하게 한 다음 그들을 제사에 초청하였다. 6절: 그들이 왔을 때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고,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가 바로 주님 앞 에 서 있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7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겉모습이나 키 큰 것만 보아서는 안 된다. 나는 이미 그를 배척하였다.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 8절: 다음으로 이사이는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그러나 사 무엘은 "이 아이도 주님께서 뽑으신 이가 아니오." 하였다. 9절: 이사이가 다시 삼마를 지나가게 하였지만, 사무엘은 "이 아이도 주님께서 뽑으신 이가 아니오." 하였다. 10절: 이렇게 이사이가 아들 일곱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사 이에게 "이들 가운데에는 주님께서 뽑으신 이가 없소." 하였다. 11절: 사무엘이 이사이에게 "아들들이 다 모인 겁니까?" 하고 묻자, 이사이는 "막내가 아직 남아 있지만, 지금 양을 치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사무엘이 이사이 에게 말하였다. "사람을 보내 데려오시오. 그가 여기 올 때까지 우리는 식탁에 앉 을 수가 없소." 12절: 그래서 이사이는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왔다. 그는 볼이 불그레하고 눈매가 아 름다운 잘생긴 아이였다. 주님께서 "바로 이 아이다. 일어나 이 아이에게 기름을 부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13절: 사무엘은 기름이 담긴 뿔을 들고 형들 한가운데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 자 주님의 영이 다윗에게 들이닥쳐 그날부터 줄곱 그에게 머물렀다. 사무엘은 그 곳을 떠나 라마로 갔다. 다윗이 사울을 섬기다 14절: 주님의 영이 사울을 떠나고, 주님께서 보내신 악령이 그를 괴롭혔다. 15절: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지금 하느님께서 내리신 악령이 임금님을 괴 롭히고 있으니, 16절: 임금님께서는 여기 이 종들에게 분부하시어, 비파를 솜씨 있게 타는 사람을 하나 구해 오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악령이 임금님께 내릴 때마다 그 에게 비파를 타게 하면, 임금님께서는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17절: 그래서 사울은 신하들에게 "비파를 잘 타는 사람을 하나 찾아서 나에게 데려오너 라." 하고 분부하였다. 18절: 젊은 시종 가운데 하나가 말하였다. "제가 베들레헴 사람 이사이에게 그런 아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비파를 잘 탈 뿐만 아니라 힘센 장사이며 전사로서, 말도 잘하고 풍채도 좋은 데다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십니다." 19절: 사울은 전령들을 이사이에게 보내어, "양을 치는 너의 아들 다윗을 나에게 보내 라." 하는 말을 전하였다. 20절: 이사이는 빵과 포도주 한 부대를 나귀에 싣고,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딸려서 아들 다윗 편에 사울에게 보냈다. 21절: 그리하여 다윗은 사울에게 와서 그를 시중들게 되었는데, 사울은 다윗을 몹시 사 랑하여 그를 자기 무기병으로 삼았다. 22절: 그리고 이사이에게 사람을 보내어 일렀다. "다윗이 내 눈에 드니, 내 앞에서 시중 들게 하여라." 23절: 하느님께서 보내신 영이 사울에게 내릴 때마다, 다윗은 비파를 손에 들고 탔다. 그 러면 악령이 물러가고, 사울은 회복되어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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