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깜.복.기 6/1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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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연중 제 11주간 월요일
복음 : 마태 5,38-42
극과 극 비교체험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삶의 가치를 온통 아버지 하느님께만 두고 사셨던 예수님다운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오직 삶의 시선이 주님께만 고정되어 있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계셨기에 가능한 삶이었을 것입니다.
반면 우리들의 삶은 어떠한지... 얼마나 자질구레한 일들에 마음을 쓰고 있는지, 별것 아닌 일에 자존심이 상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앙갚음의 기회를 기다리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도움을 청하는 이에게도 이해타산을 먼저 하게 되고, 아! 얼마나 예수님과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마음 안에 욕심을 없애고, 미움과 앙갚음의 마음들을 주님 안에서 훌훌 털어버려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