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가난한 마음

인쇄

비공개

2014-07-12 ㅣ No.1285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가난한 마음

/ 하석(2014. 7. 1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마태 5,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희랍의 철인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나는 진리에 대해 無知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智人이다.”


이 말들은, 자신의 가난(부족)함과 무지를 아는 마음이 아닐까?

가난을 받아들여 부유하고, 모름을 깨닫기에 지혜롭다는 역설이다.


인생은 꿈을 안고 사는 하나의 여정이 아닐까?

가난한 마음속의 꿈은, 眞理요 善이요 아름다움을 찾는 것 아닐까?



6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