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군에 간 아들 녀석이 성당서 보내 준 선물을 받고 너무 감격해서 전화가 왔읍니다

"엄마  너무 많이 들어 있어 ~ 골고루 다 있어, 핸드크림,립크로즈,과자...."

그냥 미사만 참석한 처지라 군종후원회에 아들 부대 주소를 주기가 너무 미안했는데

이렇게 고마울 수 없읍니다.

늘 앞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 기도를 올립니다.

성탄을 아들 녀석이 기뻐하니 (쭉~ 냉담인 녀석이 군에 가서 신앙생활을 어설프게나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곱절이 되었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