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벌써 토요일이네요,,,

모두들 잘계신가요? 몇일간은 글이 없네요,,, 성가대 수혜 글도 다 없어지고,,

전 오늘도 수업없는 학교에 가서 저와 같은 처지의 불쌍한 복돌이들이랑 밥만먹구 신세한탄하다 학교를 나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슴니다...

그친구랑 러시아워2봤는데(서울극장입니다.) 또 커플석에 앉았습니다.

거기 커플석은 아예 중간 팔걸이가 없어요,,, 또 티격태격하며 영화보구

그거 아시나요,,,ㅜㅜ 남자둘이 커플석에서 영화보는 기분,,,,

거기다 그친군 애인두 생겨서 자랑하구,,,ㅜㅜ

우울하더군요,,,

참 근데 요즘은 저녁에 좀쌀쌀하지만 날씨가 좋아요,,,

밤거리를 걷는것두 좋더라구요,,,, 막 스트레스쌓이는 일있을때 혼자서 아님 친한  친구랑 밤거리를 걷는것두 좋답니다.... 궁상맞다구요 ㅡㅡ;

애인있는분들은 밤거리를 걸어보십시오,,,, 꼭 커피숍가는것보단 100배좋아요^^

서로의 얼굴두 훨 멋지구 이뻐보일걸요,,, 하지만 지나치게 애정어린 모습으로 가시면 저같은 사람들의 무시무시한 눈초리도 감수해야합니다.^^

참 이런 쓸데없는 얘길했군요,,, 글들이 없어서 ,,,, 그래두 모두들 낼은 토요일이니까 무지 즐겁게 보내십시오,,,,

그럼 이만 불쌍한 복돌이 종민은 ........꾸벅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