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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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건 [johndonbosco] 쪽지 캡슐

2004-07-21 ㅣ No.3063

+ 찬미 예수님

 

사랑이 넘치시는 주님

어제는 삼복더위 중 하나인 초복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위의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구분하며 

초복부터 약 20일간이지요.

이 때에는 몸 보신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기도 합니다.

중병아리를 잡아서 영계백숙을 만들어 먹어야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 여름을 지낼 수 있다고 하지요.

일부 지방에서는 황구를 먹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이나 부인네들은 참외나 수박을 먹으며

산간계곡에 들어가 물에 발을 담궈 더위를 피하기도 하지요.

 

이 더위에 건강을 지키는 일은 무엇이든 맛있게 먹고,

운동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

 

어제도 6구역 형제님들과 양재천을 뛰었습니다.

정말 어제는 주님께서 좋은 성령을 내려주셔서

아주 즐겁게 뛰었고, 기분 좋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주님.

어제는 양재천에서 함께 달리기를 못하였지만,

많은 6구역 형제, 자매님들께서 양재천을 거니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엇이든 일치를 시켜주시는 주님께서

6구역 형제, 자매님들을 모아 주시어

한 마음으로 만들어 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오후 8시 30분에 우성 7차 아파트에 있는

우성수퍼 앞에서 모여서 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6구역 형제, 자매님들은 물론, 우성 7차 및 공무원 아파트에 사시는

형제, 자매님들도 많이 나오시면 편안한 마을 사람들 답게

양재천에서 아주 편안한 달리기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참 좋으신 주님

장마도 끝나고 삼복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고,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원동 본당을 위하여 수고가 많으신

신부님과 수녀님들께서

이 여름을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고,

또, 6구역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삼복 더위를 쉽게 물러 나도록 운동을 하시는 성령을 내려주시어

건강하신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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