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한 여름밤의 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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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낮에 이글거리는 태양은 늦은 밤의 열기를 다 채우시고도 남아 새벽까지 잠 못 이루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언제까지 이와 같은 더위를 주시렵니까?
일원동 성당 형제, 자매님들은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그와 같은 더위를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시답니다.
특히, 6구역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월, 수, 금요일에 양재천을 달리며 흘리는 땀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달리고 난 후 보름달이 휘황찬란하게 떠 있는 한 여름의 밤에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저희들의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곤 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심에 저희는 행복에 깊히 빠져 있습니다.
행복을 주시는 주님 일원동 성당 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하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이 무더운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성령을 내려주시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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