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이예요." -새롬아 힘내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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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를 다듬다
작은 박스에 담긴 열무
두세 포기씩 다듬다보니
개미와 달팽이를 잡는다며
"엄마! 이거 봐라"
막내가 이제 컷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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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커 이제 수능을 코앞에 두었습니다. 어제 백일 기도를 하면서 콩알만했던 아이가 성장해 큰 시험을 앞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수험을 앞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혜롭게 모두 모두 승리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근데 왜 이렇게 떨리지요. 모든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기도해주세요. 우리 모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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