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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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 [sjaksdl0218] 쪽지 캡슐

2004-08-15 ㅣ No.3188

오늘 세례를 받았습니다.

6개월 교리반 다니면서 제가 잘 다닐수 있을까 의구심도 많았고.

진심으로 하느님만을 바라보면서 신실한 신자 될수 있을까 많이 걱정 했는데.

어느덧 제가 이제는. 예비자란 꼬리표를 떼고 카톨릭 신자가 되었네요.

기쁘면서도 뭔가 가슴에 찡하게 남는것을 무엇인지.

 

저는 목요 저녁반 김리노 신부님 교리수업 들었는데.

신부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 듣고 그게 다였지만.

신부님께서는 항상 서서 저희에게 항상 가르침 주시고.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만 대신 하였던거 같아요.

앞으로 신부님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그리고 세실리아 수녀님.

항상 저희 성가 알려 주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잘 따라 부르지두 않구. 질문에 대답도 시원시원하게 하지 않고.

많이 답답하셨죠?

6개월 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신앙 생활 하는 모습보여 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에 상담때 알게된 김데레사 수녀님.

음. 수녀님 하고 눈만 마주쳐도 입가에 웃음이 띄어 지는것은 왜 일까요?

수녀님께선 저 잘 모르시지만. 저는 그냥 수녀님 저 멀리서 봐도 행복하답니다;;

"시스터 액터"에서 이름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거기서 나오는 수녀님 처럼 너무 티없이 맑으셔서 아마 저도 마음이 밝아 진것 같아요.^^

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어 그 웃음 평생 간직 하시길 빌께요.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라 하는 안병철 베드로 주임 신부님.

마지막 종합 교리 첫 수업 시간에.

너무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아서 찰고 할때 너무 제 얘기만 한 것 같아서.

집에 돌아 와서 많이 반성 했습니다.

오늘 가족들과 주변 분들과 세례 끝나고 식사하면서 신부님 너무 좋다고;;

너무 많이 자랑 한거 같은데.ㅋ 항상 건강 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저희 성당에서 저희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구요.^^

 

오늘 함께 하시지 못하셨지만.

청년부 캠프 함께 하신걸로 아는데 막내신부님. 박홍준 암브로시오 신부님.

저 다음에 꼭 성가대 받아 주세요. ^^ 실망 시켜 드리지 않고 열심히 할께요.

건강 하시고. 지금 가신곳에서 무사히 잘 마치시고 돌아 오세요.^^

 

항상 저희 교리 수업에 함께 해주셨던 봉사자님들. 성함을 몰라서 못 적지만.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수녀님 2분더 계시다고 했는데 뵙지 못했네요.

다음에 꼭 기회 되면 찾아 뵙고 인사 드리고 싶구요.

한분 편찮으시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빨리 쾌유 하시길 빕니다.

 

아 너무 기쁘네요;;

기쁜 마음에 이렇게 써도 되는진 모르지만.

제 마음을 두서 정리 되지 않은. 그런 마음을 적어 봅니다.

 

제가 무사히 세례 받을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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