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청소년큰잔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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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경 [catharina] 쪽지 캡슐

1999-11-22 ㅣ No.183

 

  안녕하세요..

  

  우리 성당 게시판에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가끔 들러서 둘러보기만 했는데..

  솔직히 별로 둘러볼것이 없기도 했어요..

  저부터 반성을 하구요..

  저희 교리반 아이들에게도 글올리라고 협박(?)해야 겠네요..^^;

 

  20일,21일에는 서울대교구 2회 청소년 큰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중고등부 선생님들과 우리 친구들과 함께요..

  서강대에서 있었는데 어제 공동체 미사때는 우리 최신부님과 성수녀님도 오셨었답니다..

  

  글쎄, 잔치 자체를 뭐라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무엇보다 4천여명의 우리 가톨릭 젊은이들이 함께한 공동체 미사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주교님’ 그리고 많은 신부님들 그리고 4천여명이 함께하는 액션송을 보며 정말 아름답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그랬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신들과 같은 나이의 예수님을 믿는 다른 친구들을 그렇게 많이, 한 자리에서 보기란 쉬운일이 아닐테니까요..

  그럴 수 있는 자리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본당 친구들 중에도 큰잔치 기획팀과 자원봉사를 하느라 고생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참 예뻤습니다..

  

 큰잔치에 잘 다녀왔다는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지네요..

 

  참 저희 중고등부 주일학교에 새로운 교감샘은 ’석재희                 카타리나’선생님이 되셨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카타리나는 다음에 또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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