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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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3 ㅣ No.4938

한인타운

미국말을 몰러도 살수있다고 할 정도로

이제는 한인상가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근디

쬐맨한 할매 한양반이 인사?

누구시더라

밥값좀 주소

아니 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머리가 하얀 할매가 구걸을 하고 계시다니

참으로 마음이 편치않앗슴다

영어를 못하시니

아마도 교포들을 상대로 할 터인데

어찌타 이 먼 땅에서 저렇게 사시는가

갑자기 기맥힌 생각이 들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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