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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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8 ㅣ No.5065

토요일 아침미사

강론을 할라꼬 하는디

워디선가 자꾸만 개기는 소리가..

언놈인가 보니

어떤 녀석이 술에 취해서 게걸게걸

성질이 나서 제의를 벗고 제단을 내려가는디

신자분들이 놀랜눈으로 보시는 것이

그 녀석이 아니라 나라는 것을 알고는

워쩌까 하다가

에라 모르것다

일단 내쫓고 보자하고 다가 갔는디

일어난 놈을 보니 덩치가 아닌갑서

그래도 다행인것이

나오라고 하니 순순히 나오든 것이 정말 다행

아마도 아침나절 괴로운 심사를 기도하러 들어왓는가 본디

본주지

술처먹고 게걸거리는 사람들에게 예전에 많이 시달렷는지라

도무지 용서가 안되어서

아침나절

과도한 액션을 취햇슴다

놀라셧다면

성질더러운 신부만난 여러분의

팔자려니 생각하시길

방에 들어와서

앞으로 역기드는 횟수를 늘려야겟다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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