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나의 모든걸 바쳐..

인쇄

이선영 [s-girl] 쪽지 캡슐

2000-09-28 ㅣ No.2698

오늘 아침 학교 오다가 라디오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레스링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그 선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큰 부상을 입고.. 진통제를 맞아가며.. 열심히 경기를 하였지만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그 선수...

인터뷰에서..

" 저의 모든걸 바쳤습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더라구여..

얼마나 안타까울까?  저번 올림픽때도 안타깝게 은메달에 그쳤었는데..

이번엔.. 금메달 만을 생각하며.. 4년 동안을 열심히 노력했는데

부상만 아니였더라면..

그런데.. 그 선수의 감독이였던 분이 말씀하시길..

" 메달 기대 안했습니다.. 원악 몸이 안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여기 까지 온것도

정신력으로 버틴것입니다..  잘 했주었습니다. "

그런 감독님이 있었기에.. 그 선수도 열심히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가을 ...

저는 저의 모든걸 바쳐... 좋은 열매를 맺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도.. 모든걸 바쳐 보세요... 이 가을이 더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2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